모든 것이 부족했던 6.25 직후, 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문구,
그리고 메이드 인 코리아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문구를 만들자는 마음으로 시작하여,
2020년 현재 마지막 남은 국산 스테이플러 제조 브랜드
두꺼운 철심을 길고 얇게 뽑아 부드러우면서도 잘 구부러지는 단선 스테이플,
22개의 파츠를 정밀하게 조합하여 잔고장 없이 3대가 물려 쓰는 스테이플러를 만들어 낸
단단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실용 문구 브랜드
평화 33호 스테이플(침) 누적 판매량 길이
km
(지구를 네 바퀴 돌 수 있는 양)
평화 35호 스테이플러 누적 판매량
(대한민국 국민 2.5명 중 1명이 사용)
책상 위에서 튀는 존재감을 발휘하지는 않지만
늘 그 자리에 있을 것만 같은 듬직하고 실용적인 대한민국 문구의 상징이 되기까지
조용하지만 끈기 있게 스테이플러에 대해 탐구하고 만들어온 피스코리아 브랜드와 사람들
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.
피스코리아와 오브젝트가 함께 준비한 경험들을 통해
사물의 이면에 담긴 가치와 이야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길 바랍니다.
익숙한 도구 스테이플러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 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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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테이플러의 기능이 '연결'과 '엮음'을 주제로 4명 작가의 트웍으로 채워진 아티스트 콜라보 패키지
35종의 색상 조합으로 책상 위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사물로 변신한 컬러 스테이플러